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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고빠르게반찬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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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샹궈. 마라샹궈 나와 남편이 좋아하는 마라샹궈! 집에 마라샹궈에 쓸만한 재료가 많아서 소스만 사다가 집에서 만들어 먹었다. 재료 : 마라샹궈소스, 식용유, 소고기, 새우, 콩나물, 팽이버섯, 청경채, 파, 후추. 먼저 식용유를 두르고 파를 볶아서 파 기름을 내 준다. 전에 마라샹궈 밀키트 사먹었을 때 고추기름이 들어있었는데 집에 고추기름이 있으면 고추기름을 사용하면 더 매콤할 듯! 얇게 저며진 고기를 넣고(얇아야 함.. 두꺼우면 별로 맛이 없음) 후추를 뿌리고 볶아 주고 역시 새우를 넣고 적당히 익을 때까지 볶아준다. 고기와 해산물은 야채보다 익히는데 오래 걸리기 때문에 먼저 볶아줘야 한다. 집에있는 야채들 - 팽이버섯, 콩나물, 청경채를 넣고서 마라샹궈 소스를 넣고 볶아준다. 참고로 콩나물 대신 숙주를 쓰면 ..
콩나물밥. 콩나물밥 우리 꼬맹이들이 좋아하는 밥 중에 하나가 콩나물밥인데 만들기도 쉬우면서 야채와 고기를 동시에 먹일 수 있는 밥으로, 먹을게 별로 없을 때 종종 콩나물 밥을 해서 준다. 이번에 포스팅할 콩나물밥은 어린이용 콩나물밥! 재료 : 콩나물, 소고기, 참기름, 간장, 쌀 가장 먼저 쌀은 씻어서 물에 불려 놓는다. 나는 어린이 3인분 기준 쌀컵으로 한컵을 불려 놓는편이다. 콩나물은 어른용 콩나물밥을 할 때는 그냥 통으로 쓰지만 꼬맹이들이 콩나물에 있는 콩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 콩만 떼어 주었다. 더 어릴때는 꼬리도 떼어 주었는데 이젠 꼬리에는 별 거부감이 없어 꼬리는 굳이 안 떼어 줌. 콩을 떼어 낸 콩나물은 깨끗이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주었고, 소고기는 잘게 잘라서 간장 반스푼, 참기름 한스푼으로..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 신 음식을 좋아하지 않은 나는 김치볶음밥을 좋아하지 않지만 남편은 무척이나 좋아하는 메뉴! 그래서 반찬 없을 때 종종 만들어주는 김치볶음밥. 재료 : 달걀, 김치, 밥, 케찹, 굴소스, 올리고당, 참기름, 깨 스텐팬을 달궈 우선 달걀 후라이부터 준비한다. 노른자 하나 터져 버렸네.. 남편은 달걀후라이를 좋아하니 두개! 반숙으로 익은 달걀 후라이는 한쪽에 잘 담아놓고, 버터를 녹여 김치를 볶았다. 버터는 실수로 양을 좀 많이 했고(반만 줄여도 괜찮을 듯) 김치는 조금 적게 했는데 더 많이 했어도 될 듯. 버터에 김치를 달달달달 볶아주고~ 밥을 넣고, 굴소스 한스푼, 케찹 한스푼, 올리고당도 반스푼 정도 넣었다. 모든 계량은 2인분 기준! 잘 섞이도록 쉐킷쉐킷 잘 볶아진 김치 볶음밥. 완성 되면 ..
감자전. 감자전 오늘 셋째가 감자전 먹고 싶다고 해서 만들어먹기로 했지. 감자가 풍년인지 아이들 유치원에서도 가져 오고, 마트에서도 너무나 저렴하게 팔아서 집에 감자가 넘쳐났다. 된장찌개에도 넣어먹었고, 남은 건 감자전~ 감자 한 6개정도 간 듯. 재료 : 감자, 식용유 강판에 감자를 갈아야 하는데 꽤 힘이들어 남편 찬스~ 남편이 도깨비방망이로 하면 안되냐고 물어봤는데 글쎄.. 해본적이 없어서 모르겠다. 갈아놓은 감자는 이렇게 채를 이용해서 물기를 쫙 빼주었고 물기 뺀 감자는 이렇게 따로 놔두고 감자물은 한참동안 놔두면 밑에 감자 전분이 가라 앉는다. 윗물을 버리면 이렇게 뽀얗게 가라 앉은 감자전분이 남는데 꾸덕꾸덕해진 감자전분을 갈아놓은 감자와 섞어준다. 감자전분가루가 있으면 섞어주면 더 쫄깃하다는데 집에 없어..
오이맛살무침 오이맛살무침 준비물 : 오이1개, 맛살(또는 크래미) 한팩, 양파, 소금, 다진마늘, 올리고당, 참기름, 식초, 깨 오이는 깨끗이 씻어 반을 가르고 얇게 썰어 놓는다. 썰어놓은 오이에 소금을 뿌려 10분정도 절여 놓기. 양파는 얇게 채쳐서 놓고 맛살은 잘게 찢어 놓는다. 10분정도 절여진 오이는 물로 헹군 뒤 최대한 꽉 짜서 물기를 빼 준다. 맛살과 양파를 다 넣고서 다진마늘 반스푼, 올리고당 한스푼, 식초 두스푼, 참기름 한스푼 넣고 잘 섞어준다. 쉐킷쉐킷 잘 섞어준 뒤 마지막에 깨를 넣고 버무려주기. 정말 만들기 쉬운 밑반찬 중 하나로 아이들도 좋아하는 반찬!
느타리버섯전. 요리초보도 쉽게 만들 수 있는 느타리버섯전. 마트에서 느타리버섯을 저렴하게 팔아서 하나 샀다. 뭐해먹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느타리버섯전을 만들어 맛나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오랜만에 만들어보기로 했지. 재료 : 느타리버섯(또는 참타리버섯), 부침가루, 간장, 참기름, 달걀, 식용유 정확하게는 무농약 암반수로 재배하여 더 신선한 친환경 암반수 참타리 버섯 이라고 적혀있다. 총 500g 에서 100g 정도는 다음에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려고 덜어 놓았고 나머지는 밑둥 자르고 한번 씻은 뒤 두꺼운 것들은 잘게 찢어 주었다. 먼저 간장 반스푼과 참기름 한스푼으로 밑간을 해 준다음 부침가루와 달걀 3개를 넣어서 부침개 반죽을 했다. 달걀을 두개만 넣으려다가 너무 적게 들어가면 버섯끼리 붙지 않을 것 같아 3개를 넣어..